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97명 발생했다. 집계일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 확진자 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9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337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6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477명 △경기 474명 △인천 87명 △경남 84명 △충남 81명 △울산 45명 △경북 45명 △대구 38명 △부산 35명 △대전 34명 △전남 34명 △전북 30명 △강원 22명 △세종 5명 △제주 4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1038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6.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선 525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33.5%를 기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10명 △우즈베키스탄 3명 △인도네시아 2명 △카자흐스탄 2명 △파키스탄 2명 △러시아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인도 1명 △필리핀 1명 △방글라데시 1명 △미얀마 1명 △몽골 1명 △대만 1명 △네팔 1명 △아제르바이잔 1명 △홍콩 1명 △터키 1명 △나이지리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19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25명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330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8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36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30명으로 총 23만5225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5819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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