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3.2%(1만500원) 상승한 3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시가총액은 7조419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KB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전방 수요 증가에 따른 전기차(EV)용 양극재 매출 확대로 실적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민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향후 3년간 영업이익 CAGR(연평균 성장률)은 8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회사의 실적 확대의 주요 요인은 전방 수요 증가에 따른 EV용 양극재 매출 확대다. 에코프로비엠의 영업이익이 향후 5년간 연평균 58% 성장해 2025년에는 5332억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핵심고객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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