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4분 기준 효성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2.57%(1만7000원) 상승한 6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시가총액은 3조37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1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효성첨단소재의 2분기 영업이익은 117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31.3% 늘어난 8724억원을 기록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 절대 주가는 연초 이후 331% 상승했다. 타이어코드 실적호전과 베트남법인 스판덱스 관련 이익 확대, 그리고 신규 사업 (탄소섬유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당초 기대한대로 실적호전은 지속되는 양상이다. 주가 또한 크게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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