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협약한 기관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 전남대학교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광주·전남 물산업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기관별 보유 인프라 활용, 교육 및 연구,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혁신성장을 위한 제도 및 정책적 지원 등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물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은다.
이 협약으로 기후변화 가속화,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물관리 환경에 대응하고 매년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물시장에 대비해 물산업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업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지역 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주 광주시 환경생태국장은 “광주 전남 지역에 물산업 실증센터를 조성할 기반을 마련하고, 협약기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물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들을 다각도로 지원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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