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제1차 ESG 경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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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1-09-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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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저축은행 업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고도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9일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는 작년 6월 시설된 자문기구다. 업권 내 ESG 사안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은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이 맡고 있다. 이외 조명현 고려대 교수, 구민정 성균관대 교수, 박제형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 송철호 드림저축은행 대표, 중앙회 전문이사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ESG 도입 현황 및 실천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ESG 투자와 관련된 심도 깊은 대화들을 나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향후 논의된 과제들을 저축은행들이 경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추진현황을 지속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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