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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제공]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모바일 강원상품권 발행액을 100억원으로 상향헤 판매를 시작했으나 5일 만에 완판되자 도는 높아진 모바일 구매 수요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모바일 강원상품권을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현재 모바일 강원상품권은 지난 6월부터 월 발행 한도를 두어 판매하고 있으나 월초에 판매가 완료되는 등 지속적으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맹점 수도 6만여 개를 돌파했다.
도는 앞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 연말 등 소비 진작이 필요한 기간에도 추가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유식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추석맞이 추가 발행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도민과 소상공인이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재원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발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 부조리 · 국민 불편사항 방치 사례 등 중점 점검
한편 도는 시․군 공무원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달 1일까지 공직감찰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개반(17명)으로 ‘집중점검반’을 구성하고 노출 및 비노출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감찰의 주요 점검 사항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부조리 및 국민 불편사항 방치, 코로나 19 정부 방역지침 준수 여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 등 공직기강해이 행위, 각종 재난에 대비한 중요시설 안전관리와 비상대비태세 유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중대한 비위행위는 경중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계획이다.
어승담 도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비위에 대하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하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은 물론 청렴하고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도민으로 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점검반’ 운영 등 공직감찰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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