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린바이오는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00원 (15.51%) 오른 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이용한 화이자 백신보다 2배 이상의 항체를 생성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벨기에 주요 종합병원 직원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전에 감염 이력이 없는 상태에서 모더나 백신을 2회까지 모두 맞은 이들의 평균 항체 보유량은 밀리리터당 2881유닛으로, 화이자 접종 그룹의 항체 보유량(1108유닛/mL)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한편, 서린바이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9.2% 늘어난 23억7400만원이다.
같은 기간 서린바이오의 매출액은 54.6% 증가한 211억3236만원, 순이익은 89.7% 늘어난 18억122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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