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 김해시 내외동과 자매결연도시 교류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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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1-09-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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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 밀양명소 탐방하며 상호 화합과 교류의 시간 가져

밀양시 교동, 김해시 내외동과 자매결연도시 교류 행사후 기념촬영 모습.[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화)는 지난 14일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김해시 내외동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밀양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미화 교동장, 이달우 교동주민자치위원장, 조정현 내외동장, 류재숙 내외동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밀양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 밀양명소를 탐방하며 상호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매결연도시 교류가 위축됐으나 지역발전을 위해 농‧특산물 홍보,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미화 교동장은 “김해시에서 밀양까지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조심스러운 시기이지만 자매결연도시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밀양시 지부, 추석맞이 한돈 나눔행사 후 기념 촬영 모습. [사진=밀양시 제공]

또한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장세환)는 15일,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내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밀양시가 밝혔다.

한돈협회는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의 협조로 무안면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크레파스 외 23개 사회복지시설에 한돈 95박스(475㎏, 330만원 상당)를 배부했다.

장세환 지부장은 “밀양 한돈농가는 수입고기와 차별되고 경쟁력 높은 한돈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경제가 더욱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명절을 맞이해 우리시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계신 분들과 작은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한돈농가의 매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시 양돈산업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는 매년 밀양시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한돈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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