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각 동의 자원봉사 리더들이 코로나19로 고향을 찾지 못하거나, 일하며 보낼 어르신과 의료진들에게 잠시나마 명절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는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에, 자원봉사센터 동별 리더 30명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송편을 만들었다.
송편은 가일경로당, 삼포경로당 등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고, 중앙동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예방접종으로 지친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송편을 전했다.
한편 손주희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행복한 과천시를 위해 매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별 리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지만 서로 위로하며 즐거운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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