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8일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자치경찰 시군 간담회’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자치경찰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밀양시, 밀양경찰서, 밀양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효과적인 업무 추진과 대내외 다양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올해 7월 1일부터 전면 도입된 자치경찰제는 경남도민이 원하는 경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치경찰사무를 총괄하는 도지사 소속 자치경찰위원회를 운영하고, 이에 따라 경남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10월 중 ‘밀양시 주민참여 자치경찰 협의회’ 출범을 목표로 각 기관 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자치경찰제의 원활한 시행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운정저수지는 총저수량 40만6000㎥이며, 시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166개소 중 가장 큰 규모로 수혜면적 40.6ha에 이른다.
‘운정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내년 1월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3년간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제당 보강, 여‧방수로 정비는 물론 실시간 재해위험 상황전파체계 구축, 저수지 상·하류 소하천 정비, 유지관리 도로 및 친수공간 조성 등 주민친화적 정비가 이뤄진다.
재난예방 및 저수지 하류지역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보급에 의한 영농환경 개선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재해위험저수지 종합 정비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위험저수지 정비로 사전재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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