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국제법 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국제적십자위원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법무부, 외교부, 국방부 후원으로 전시와 유사한 무력 충돌 상황에서 발생하는 인도적(Humanitarian) 문제에 대한 법 적용을 놓고 법률적 접근과 논쟁을 통해 인도법(Humanitarian Law)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우승팀은 특전으로 내년 3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인도법 모의재판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우승 팀을 지도한 이희언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교수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구두 변론 수업을 기초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미국식 로스쿨 교육과정을 토대로 미국법과 국제법 강의를 진행하는 등 국내 유일 미국식 로스쿨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의 약 72%(509명)가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는 등 국내·외 법률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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