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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만명 돌파...오후 6시까지 50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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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1-09-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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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관악구보건소 선별검사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서울시 누적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축 확진자가 500명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50명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8일) 578명보다는 78명, 1주 전(22일) 530명보다는 30명, 2주 전(15일) 605명보다는 105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 최종집계치는 28일 1054명, 22일 645명, 15일 718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추석 연휴 이후 심각해지고 있다. 연휴 다음날인 23일부터 28일까지 엿새 연속으로 목·금·토·일·월·화요일 최다 기록이 나왔으며, 특히 24일의 1222명은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다.

검사 인원은 23일 11만589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24일 10만명대, 25일 8만명대, 26일 5만명대로 줄다가 27일에는 9만8428명으로 반등했고 28일에는 8만5687명이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500명 중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가 221명으로 44.2%를 차지했다. 기존 확진자 접촉이 확인됐으나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는 않는 신규 확진자는 247명으로 전체의 49.4%였다.

주요 집단감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송파구 가락시장 11명, 은평구 학원 2명,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1명, 동대문구 노래연습실 1명 등이며 기타 집단감염으로 15명이 추가됐다.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서울에서 2명 나왔다.

한편,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집계치는 다음 날인 30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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