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수장이 새로 선임됐다.
한국지멘스는 정하중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공식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사장은 기존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과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직, 한국지멘스의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직을 모두 겸하게 됐다.
한국지멘스에 따르면 정 사장은 그동안 에너지·모빌리티·스마트 인프라 등 지멘스의 주요 사업 분야 임원직을 역임하며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향후 한국지멘스의 지속 성장과 혁신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정 사장은 지난 21년 동안 한국법인과 독일 본사 등에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2000년 한국지멘스에 합류해 에너지 자동화 사업부장을 거쳐 2007년 독일 본사에서 한국인 최초로 에너지 자동화 사업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로 발탁됐다.
2009년 한국지멘스 송전 및 배전설비 사업본부장으로 복귀했고, 2012년 에너지 부문과 인프라 및 도시 부문의 해양 사업을 포함한 오일·가스, 발전 전기계장, 송전, 중저압 전력기기, 스마트그리드 사업본부를 총괄했다.
2014년에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및 철도 부문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 지멘스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 2019년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를 겸해 회사의 신성장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
정 사장은 "한국지멘스를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다양한 산업·인프라·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 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료했다. 스페인 IE 비즈니스 스쿨(IE Business School)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이그제큐티브엠비에이(EMBA) 프로그램도 이수했으며 독일 유럽경영기술학교(ESMT)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지멘스는 정하중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공식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사장은 기존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과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직, 한국지멘스의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직을 모두 겸하게 됐다.
한국지멘스에 따르면 정 사장은 그동안 에너지·모빌리티·스마트 인프라 등 지멘스의 주요 사업 분야 임원직을 역임하며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향후 한국지멘스의 지속 성장과 혁신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2000년 한국지멘스에 합류해 에너지 자동화 사업부장을 거쳐 2007년 독일 본사에서 한국인 최초로 에너지 자동화 사업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로 발탁됐다.
2009년 한국지멘스 송전 및 배전설비 사업본부장으로 복귀했고, 2012년 에너지 부문과 인프라 및 도시 부문의 해양 사업을 포함한 오일·가스, 발전 전기계장, 송전, 중저압 전력기기, 스마트그리드 사업본부를 총괄했다.
2014년에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및 철도 부문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 지멘스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 2019년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를 겸해 회사의 신성장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
정 사장은 "한국지멘스를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다양한 산업·인프라·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 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료했다. 스페인 IE 비즈니스 스쿨(IE Business School)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이그제큐티브엠비에이(EMBA) 프로그램도 이수했으며 독일 유럽경영기술학교(ESMT)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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