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주가 7%↑..."글로벌 시장서 신작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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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0-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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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펄어비스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7.21%(5800원) 상승한 8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 시가총액은 5조695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달 30일 NH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작 게임들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지난 6월 판호를 발급받은 '검은사막모바일'의 중국 출시가 연내 진행될 예정이며 2022년 붉은사막, 2023년 도깨비로 이어지는 신규 게임 확대 구간에 진입했다.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과 모멘텀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은사막모바일은 중국에서 오랜만에 출시하는 한국 게임이고, 퀄리티 측면에서 중국 로컬 업체보다 우위에 있다. 지난 4년 동안 누적된 콘텐츠로 인해 콘텐츠 소모량이 많은 중국 게임 유저들의 취향에 맞을 것으로 판단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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