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유병재 신임 사장이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하버드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2006년 미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 혈관 사업부 마케팅팀에 입사했다. 이후 미국, 영국, 호주의 정형외과 사업부서의 마케팅 리더를 담당했으며, 2010년 국내 복귀 후 일반외과, 심혈관 중재 및 성형외과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이끌어왔다.
최근까지 존슨앤드존슨메디칼에서 한국, 대만, 홍콩을 포함한 북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코카콜라와 유니레버 등 소비재 기업에서도 브랜드 관리 경험을 쌓았으며, 보스톤 컨설팅 그룹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유병재 사장은 "노바티스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포함해 다양한 혁신치료제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 생태계에 공헌하며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