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주가 7.38%↑'···3분기 실적 호조 예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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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10-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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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체 ‘코오롱 플라스틱’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7분 기준 코오롱플라스틱 주가는 전일 대비 7.38%(1450원) 오른 2만11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만9650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플라스틱은 2025년까지 200개 이상 신규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자동차‧가전 수요 호조세와 신규 고객사 발굴로 판매량 증가와 판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84억원, 10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원재료 및 운임 상승에도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판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코오롱플라스틱 매출액은 1001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 당기순이익은 7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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