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다자간 협의체 안전경영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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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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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사옥. [사진= 한전KDN 제공]

한전KDN이 안전경영을 위한 다자간 협의체인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전KDN 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한 안전경영 전반의 자문·심의를 위한 조직이다. 한전KDN 노동조합과 함께 사외 전문가, 협력사 임직원 등이 참여한다.

이날 위원회는 노·사 대표와 사외 전문가,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총 9명의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에서는 외부위원 위촉식과 함께 안전경영위원회 운영기준 제정에 관한 심의를 벌였다.

한전KDN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권오득 한전KDN ICT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기업은 더는 생존할 수 없기에 안전 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부위원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의견을 공유하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사외 안전과 보건 전문가가 별도로 위촉된 데 대해 "현장 안전 외에도 근골격계 질환과 정신건강 등 보건에도 관심이 필요하기에 협력사와 근로자 대표 위원에게서 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전KDN 안전경영위원회는 앞으로 반기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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