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8명 발생했다. 사흘만에 다시 20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337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02명,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으로 확인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1495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4.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507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의 25.3%를 기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6명 △미얀마 4명 △레바논 3명 △프랑스 2명 △중국 2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 △파키스탄 1명 △인도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19명이다.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1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536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한 35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843명으로 총 28만7040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3803명이 격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