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E능률은 이날 오후 2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00원 (6.96%) 오른 1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NE능률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로 꼽혀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고발 사주' 의혹 수사 내용 유출과 관련, "당내 경선에 맞춰 이런 걸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통화 녹음 파일을 확보했다는 보도에 대해 "자기들 얘기고, 어제오늘이 경선 당원 투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른바 '항문침 전문가'와의 관계를 둘러싼 유승민 전 의원 측과의 공방에 대해 "우리 캠프에서 다 입장을 냈다"고 직접 언급을 피했다.
그는 지난 5일 TV 토론 직후 유 전 의원에게 한 '정법'이라는 역술인 강의 유튜브 얘기를 꺼낸 데 대해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미신이나 점 보는 사람은 아니라는 말씀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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