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가맹점주, 2년 만에 월매출 8000만원 달성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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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10-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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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영통1점 임민수 패밀리 “본사 마케팅 적극 참여하니 매출 따라와”

임민수 제너시스비비큐(BBQ) 수원영통1점 사장이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비비큐]


임민수 제너시스비비큐(BBQ) 수원영통1점 사장이 창업 2년 만에 월 매출 8000만원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7일 BBQ에 따르면 임 사장은 창업 2년 만에 안정적으로 월 매출 8000만원을 올리고, 인근지역으로 매장을 늘려 총 6개 매장을 운영중인 사업가로 변신했다.

2019년 매장을 인수해 사업을 시작한 임 사장은 고정 고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치킨대학에 입소해 조리과정, 지역 마케팅, 자사앱 및 배달앱 활용법도 배웠다.

임 사장은 “고객들은 BBQ 브랜드의 가장 큰 자산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튀긴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기대하며 매장을 찾고 있다”며 “주문량이 많을 때도 늘 제품의 맛과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개인의 노력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매장을 열고 가장 먼저 전단지를 지역 고객들에게 배포해 알렸고 퇴근 후에는 배달 플랫폼의 고객 리뷰에 밤 늦게까지 답글을 달며 소통했다”며 “결국 고정 고객이 늘었고 안정적인 매출 확보의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임 사장은 BBQ 본사가 진행하는 자사앱 프로모션이나 배달 앱 프로모션 등 여러 프로모션에 적극 참여하는 것도 매상을 올리는 방법으로 꼽았다.

오후 1시~5시까지 제품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NCF(New Customer Friendship)활동도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됐다.

임 사장은 “이렇게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매장 수를 늘릴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는 BBQ의 브랜드 가치와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시스템이 바탕이 됐다”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지난 8월 BBQ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면접관으로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임 사장은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BBQ의 브랜드 파워만 믿고 사업을 시작했고, 2년이 지난 현재 6호점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지원하신 간절함과 열정이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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