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 지지 철물 부식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도는 지난달 9일부터 29일까지 ‘공작물 축조 신고’된 높이 8m 이상의 첨탑 16개소를 시·군, 민간전문가(건축사, 기술사, 교수)와 합동 점검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들 16개소 가운데 12개소에서 최소 1건의 이상의 지적사항이 나타났고 주요 지적사항은 △부재(구조물 뼈대) 부식 방지 처리 미흡 △용접 접합부 관리 미비 △판재 및 마감재 부착 상태 불량 △전기배선을 비롯한 위험시설물 주위 설치 등이다.
연천군의 A첨탑은 용접부와 부재 전반적으로 부식이 심각했고 용접이 부재 1개 면에만 이뤄져 안전에 우려가 있다고 판단, 도는 연천군과 건축주에 첨탑 보수를 요구했다.
도는 16개소 가운데 연천·평택 2개소를 제외한 14개소가 안전 등급 ‘보통’ 이상으로 관리되고 있었지만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점검을 위해 건축물관리법 내 ‘유지관리를 위한 이동 동선 확보 의무 조항’ 신설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 대상 외 도내 첨탑 1000여개소의 안전 문제도 시·군 자체 점검을 통해 파악 중이다.

경기도 선수단 종합우승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한편 도가 이날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서 통산 7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방정부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도는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오디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개 종목에 13명이 출전, 총점 168점으로 2위를 27점 차로 따돌리고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이로써 역대 13번의 KeG 중 7회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전국 17개 광역 지방정부에서 총 200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지역별로 지정된 e스포츠 시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선수단은 ‘카트라이더’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인 승부를 펼쳤으며 ‘카트라이더’ 1위는 물론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마지막 6경기에서 점수를 대거 추가하며 3위를 차지,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카트라이더’에서 1위를 차지한 황건하 선수는 “경기 e스포츠 아카데미의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 속에 얻은 결실”이라며, “치열한 훈련을 함께한 감독․코치님,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같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일 도 미래산업과장은 “7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경기도 대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향후 경기도는 아마추어 e스포츠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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