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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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1-10-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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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날 기념식.[사진=논산시제공]

충남 논산시가 10월 2일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한 ‘노인의 날’행사가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13일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노인의 날’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시민효행상 17명, 도지사상 1명, 지회장상 15명, 중앙회장상 1명 등 총 34명의 노인복지유공자를 선발해 시상했으며,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을 보내는 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논산시는 찾아가는 한글대학, 마실음악회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함께 어울리는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 속에서 많은 불편을 참아주시고, 일상회복을 위해 함께해주시는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018년 고령친화도시를 선포하고, 노인일자리,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등의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고 든든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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