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노인의 날’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시민효행상 17명, 도지사상 1명, 지회장상 15명, 중앙회장상 1명 등 총 34명의 노인복지유공자를 선발해 시상했으며,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 속에서 많은 불편을 참아주시고, 일상회복을 위해 함께해주시는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018년 고령친화도시를 선포하고, 노인일자리,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등의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고 든든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