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환경감시단 발대식 모습 [사진=화성시 제공]
이날 화성시 택시쉼터에서 열린 도로환경감시단 발대식에서 두 기관은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해 무단투기 행위자 단속 및 계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 도로환경감시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를 활용해 도로환경을 살피는 시민참여형 상시 도로환경감시체계 활동으로 화성시 개인택시조합원 900여 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운영방식은 도로환경감시단이 도로의 청소상태, 보수가 필요한 도로환경 등의 상황을 시 도로환경정비 스마트 관리시스템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에 알리면 시는 해당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는 방식이다.
원용식 화성시환경사업소장은 “화성시는 도로환경의 불편사항이나 불법행위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는 화성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민관도로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 협업체계 통하여 불법 쓰레기무단투기 근절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프리즘 스펙트럼展’ 포스터 [사진=화성시 제공]
이와 함께 화성ICT생활문화센터는 내달 28일까지 ‘프리즘 스펙트럼展’을 열기로 했다.
이번 전시는 프리즘을 통해 색색의 빛을 분산하는 스펙트럼처럼 작가 13인의 다양한 작품으로 각기 다른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이상엽, 김영태, 최유나, 김다솜, 한민수, 안보미, Byan, SIMM 6인(한국멀티미디어 예술인협회) 총 8개 팀 13인의 작가가 회화, 설치예술, 미디어아트, 인터랙티브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와 더불어 이상엽, 김영태 작가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모르는 빛들과의 만남’이 이달 23일 토요일 16시에 진행돼 작가들의 작업과 세계관을 직접 듣고 질문할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됐다.
전시기간동안 ICT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 장비를 활용한 ‘반짝반짝 빛을 담는, 썬캐쳐 만들기’프로그램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마다 진행된다.
그 외에도 11월 13일 오후 5시에는 ‘80분의 세계여행 음악콘서트’, 11월 27일 오후 5시에는 피아노 연주에 맞춰 시각적으로 반응하는 미디어맵핑 ‘빛나는 피아노 연주회’도 만날 수 있다.
김종백 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은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을 즐기고 누리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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