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이달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4개소 RPC(상주농협RPC, 함창농협RPC, 상일RPC, 풍년RPC)에서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매입하고 있다.
오는 11월말까지 공공비축미곡 6426t(산물벼 1191t, 건조벼 5235t)을 매입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수매 검사장 내 모든 인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수매에 참여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는 출수기 잦은 비로 목도열병이 발생해 수확량이 줄어드는 농가가 많았는데 어려움을 이겨내고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부터 도입된 품종검정제도와 관련해 일품, 해품 이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