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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신선 간편식 시대 연다…‘반듯한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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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10-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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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국·탕·찌개 HMR 대비 나트륨 25% 줄여

  • 국 3종·탕 4종·찌개 3종 등 신제품 10종 출시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신선한 품질에 맛과 건강까지 챙긴 국·탕·찌개 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 ‘반듯한식’을 새롭게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HMR 반듯한식을 론칭하고 국 3종, 탕 4종, 찌개 3종 등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듯한식은 더 맛있고 건강한 국·탕·찌개 요리를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도록 한 신선 간편식 브랜드다. 나트륨을 동일 식품유형 대비 25% 이상 줄였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냉장 국·탕·찌개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7.1%로 급성장해 약 1140억 원까지 늘어났다. 전체 국·탕·찌개 시장 성장률(25.8%)을 앞질렀다.

간편식 주요 소비층이 2030 1~2인가구 중심에서 4050 다인가구까지 확대되며 맛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다양해졌다. HMR 소비의 기준이 가성비 중심에서 높은 품질의 신선한 냉장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듯한식은 레시피 개발 과정에서 맛 검증을 강화하고 국내 유명 한식 전문가 5인이 개발에 참여했다.

풀무원의 연구개발 노하우가 담긴 다단식 살균 공정을 적용해 살균 시 제품의 열 손상을 기존 공정 대비 35% 이상 줄였다. 이 덕분에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 형태, 식감 등 신선함을 살려 집밥 수준의 품질을 구현할 수 있었다는 게 풀무원 측의 설명이다.

풀무원은 반듯한식 브랜드 론칭에 맞춰 신제품 10종 판매도 시작했다. ‘갈비 육개장’, ‘나주식 수육곰탕’, ‘건강한 부대찌개’, ‘산삼 배양근 삼계탕’, ‘한돈 김치찌개’, ‘소고기 보양 미역국’ 등이다.

고봉관 풀무원식품 소스간편식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살리는 동시에 소비자 수요에 맞춘 HMR 신제품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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