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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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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0-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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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딜 이끌 내·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

  • 현 데이터 운영·추진체계 진단 향후 운영방안 도출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오른쪽 두번째)과 김재덕 물류전략실장(왼쪽 두번째 ) 외부 워킹그룹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 분야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28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개최한  워킹그룹은 IPA 자체 검토를 거친 총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외부위원은 정보화 역량을 보유한 데이터 전문가 3명이며 내부위원은 IPA 지능정보화 책임관(운영부문 부사장)과 IPA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 기반 행정책임관(운영본부 물류전략실장)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워킹그룹의 운영 방향을 점검한 후 IPA 데이터 운영·추진체계의 내실화를 통한 디지털 뉴딜 실현을 위해 인천항 주요 데이터의 운영·추진체계를 분석하고 데이터 관련 지침 등 정부 정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논의의 핵심단어인 공공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 전자화된 파일 등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하여 생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광(光)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자료 또는 정보를 말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은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다른 공공기관 및 법인·단체 등으로부터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수집·저장·가공·분석·표현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뜻한다.

워킹그룹 운영 결과는 향후 IPA의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과 추진체계 수립 등에 활용되며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 관련 업무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공사 대응전략 도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지능정보화 책임관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항만분야의 데이터 구축·개방·활용은 디지털뉴딜 추진의 핵심”이라며,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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