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신성장산업으로 떠오른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와 위상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월 1일이 ‘배터리 산업의 날’로 제정된다.
한국전지산업협회(KBIA)는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배터리 산업의 날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은 전지산업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
전지산업협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선포식을 통해 “국내 배터리산업은 지난해 75억 달러를 수출하고 국내 기업의 생산액이 2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가 주력 산업 중 하나가 됐다”며 “현재 수주잔고 370조원, 세계 점유율 1위로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배터리 산업의 날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통해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발전·도약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다.
전지산업협회는 앞으로 매년 11월 1일 개최될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를 통해 유공자 포상식, 배터리산업 비전포럼, 업무협약 체결 등 국·내외 유관기관 행사, 우수회원사 포상, 회원사 네트워킹 만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유공자 포상자로는 전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전 사장은 전지산업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경쟁 우위,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해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이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2017년 삼성SDI 대표로 부임한 그는 최근 4년간 연평균 27% 수준의 수출액 성장 등 수출 중심의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소재·부품업체들로부터 매년 총 구매액의 70% 이상을 공급받는 등 소재 국산화를 주도하고 배터리 설비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유망 업체 발굴에도 힘썼다.
전 사장은 “앞으로도 고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산업의 대한민국 선도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해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차전지 산업은 글로벌 1위의 국제적 위상,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대표산업으로 그 상징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2013년 6점이던 정부포상이 2016년 12점, 2019년 15점으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21점이 수여되고 금탑산업훈장도 포함되는 등 포상 규모와 훈격이 크게 상승했다.
한국전지산업협회(KBIA)는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배터리 산업의 날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은 전지산업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
전지산업협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선포식을 통해 “국내 배터리산업은 지난해 75억 달러를 수출하고 국내 기업의 생산액이 2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가 주력 산업 중 하나가 됐다”며 “현재 수주잔고 370조원, 세계 점유율 1위로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배터리 산업의 날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통해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발전·도약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다.
이날 유공자 포상자로는 전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전 사장은 전지산업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경쟁 우위,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해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이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2017년 삼성SDI 대표로 부임한 그는 최근 4년간 연평균 27% 수준의 수출액 성장 등 수출 중심의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소재·부품업체들로부터 매년 총 구매액의 70% 이상을 공급받는 등 소재 국산화를 주도하고 배터리 설비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유망 업체 발굴에도 힘썼다.
전 사장은 “앞으로도 고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산업의 대한민국 선도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해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차전지 산업은 글로벌 1위의 국제적 위상,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대표산업으로 그 상징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2013년 6점이던 정부포상이 2016년 12점, 2019년 15점으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21점이 수여되고 금탑산업훈장도 포함되는 등 포상 규모와 훈격이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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