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문전일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이 지난 27일 2021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제공]
DGIST(총장 국양)는 문전일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이 '2021 로봇 월드' 및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로봇협회가 공동주관한 시상식으로, 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2021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은 지난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곽인찬 파이낸셜뉴스 주필·상무, 강귀덕 한국로봇산업협회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시상식에서 문전일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은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한 로봇산업 성장 견인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문 부총장은 제조생산 공정에서의 로봇 도입 촉진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된 규제 혁신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로봇산업 육성 및 다양한 산업 분야 간 협력에 이바지했다.
더 나아가, 문 부총장은 지난 2018년 국내 로봇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중국 항저우에 '한국로봇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기도 하다.
지난 27일 2021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DGIST 문전일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 [사진=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제공]
DGIST 문전일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은 “이번 상은 로봇 도입 촉진과 규제혁신 로드맵 수립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며 감염위험이 적은 로봇의 활용도가 나날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로봇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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