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체쿤코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은 지난 9월 동방경제포럼에서 블라디보스톡에 10년 이내에 100만 명이 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이 지역과 가까운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의 개발과정과 투자유치 성과에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위해 특별경제구역(Special Economic Zone)을 운영 중이며, 특히 2015년부터 시작된 선도개발구역(Advanced Development Territories) 중 극동지역에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알렉세이 체푼코프 장관은 이원재 청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알렉세이 체푼코프 장관은 “인천 자유구역청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경제협력 외에도 에너지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도 많은 것을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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