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 주가 5%↑...중국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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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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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KG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KG케미칼은 전일 대비 5.24%(2150원) 상승한 4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케미칼 시가총액은 598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2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KG케미칼 주가는 요소수 품귀현상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트럭 등에 의무 장착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이다.

최근 중국이 최근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 수출을 제한하고 나섰다. 이에 중국에 의존하던 한국은 요소수 품귀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가격이 최대 10만원까지 치솟고 있다. 

이에 정부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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