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상설실기 시험장 모습.[사진=부여군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에 부여군은 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약 8800㎡) 일원을 실기시험장 대상지로 지정해 참여하여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달 중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2년 1월부터 시험장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으로 드론은 농업·소방·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드론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자격시험에 대한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지만, 상설실기시험장은 전국에 10개소, 충남도 내 1개소(청양군)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달 14일 충남도에서 주관한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 행정협업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드론 활용 활성화와 드론 조종 기술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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