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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원 오른 1181.0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물가(CPI)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 여진을 소화하며 16개월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발표된 이후 연준이 조기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더해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주춤해진 점도 달러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약보합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 미·러 외교적 분쟁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발생시키고 투심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으며 안정 통화인 달러 매수세를 높이고 있다. 또한 유럽 내 물가상승 압력과 코로나19 확산세 심화에 따른 유로화 약세는 달러 강세 재료로 소화되기에 환율 상승에 우호적 환경을 제공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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