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직원 수, 연구·개발(R&D) 비용 항목에서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용·투자 약속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삼성전자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기준 11만4373명의 국내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고용 규모가 10만8998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년 사이에 5375명 증가한 셈이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을 맡은 DS 부문 임직원이 6만4215명으로 같은 기간 5812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올해 R&D에 투자 비용도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16조1857억원을 R&D에 사용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15조8971억원보다 2886억원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직후 ‘3년간 240조원 투자, 4만명 직접 채용’을 약속한 바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고용·투자를 대규모로 확대한 사실이 삼성전자의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드러나면서 이 약속을 차근차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반도체 사업에서만 시설투자비 30조원 이상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16일 삼성전자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기준 11만4373명의 국내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고용 규모가 10만8998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년 사이에 5375명 증가한 셈이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을 맡은 DS 부문 임직원이 6만4215명으로 같은 기간 5812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올해 R&D에 투자 비용도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16조1857억원을 R&D에 사용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15조8971억원보다 2886억원 증가했다.
최근 1년 사이에 고용·투자를 대규모로 확대한 사실이 삼성전자의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드러나면서 이 약속을 차근차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반도체 사업에서만 시설투자비 30조원 이상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