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비트나인은 전일 대비 29.78%(3350원) 상승한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나인 시가총액은 151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5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전문 기업 비트나인은 지난 10일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했다.
지난달 25~26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16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8700원~9700원)의 상단을 약 13% 초과한 1만1000원에 최종 확정했다.
이후 지난 1~2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경쟁률 590대 1을 기록했으며 일반 청약증거금은 약 1조6804억원이 모였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비트나인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연구개발 기업이다.
그래프 DB는 점, 선을 축으로 하는 그래프를 활용해 각종 데이터 패턴을 분석하는 주요 미래 기술이다.
그래프 DB를 활용하면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유의미한 분석 데이터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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