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 주가 10%↑...상승세, 증권가 호평 받아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엔피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엔피는 전일 대비 10%(1300원) 상승한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피 시가총액은 572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2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엔피는 메타버스 관련주다. 

엔피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3.5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3개년 간 영업이익(별도 기준) 2018년 50억원, 2019년 33억원, 2020년 36.4억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으로 흑자를 내고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엔피는 올해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증권가는 단순한 트렌드에 묻어가는 기업이 아니라 실적도 탄탄한 기업이라 호평하고 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메타버스로 회자되는 기업 가운데 엔피는 실제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는 기업인 만큼 관련 업계에서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