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게임산업 발전 위해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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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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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주)크래프톤·(재)인천테크노파크 업무협약

  • 3년간 인천시 게임 산업 진흥 위해 상호간 협력키로

인천시와 크래프톤, 인천테크노파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협의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 게임산업 진흥과 이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해 인천시와 ㈜크래프톤, (재)인천테크노파크가 힘을 모았다.인천시는 15일 ‘인천시 게임산업 진흥과 이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3년간(2021~2023) ㈜크래프톤의 주요 행사의 인천 개최를 위한 협력 사항 등 인천시의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간 협력을 약속했다.

㈜크래프톤은 국내 1위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소유한 게임 대표기업으로 2007년 설립됐다. PUBG Invitational, PUBG Nations CUP, PUBG Global Championship 등의 글로벌 게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영향력있는 기업이다. 인천시와 크래프톤, 인천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를 통해 인천의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1년 3월 개최한 Invitational 대회와 오는 11월 19일 개최되는 Global Championship 대회 같은 국제대회의 개최지를 모두 인천으로 결정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안영규 인천시행정부시장과 이민호 ㈜크래프톤 이스포츠 총괄(VP)은 앞으로도 인천시와 ㈜크래프톤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 협약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인천의 게임문화 활성화 및 게임산업 성장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인천테크노파크 서병조 원장 또한 인천의 이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행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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