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 주가 7%↑...'폐배터리 재사용 얼라이언스' 출범 앞두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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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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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NPC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분 기준 NPC는 전일 대비 7.5%(490원) 상승한 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NPC 시가총액은 257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4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NPC 주가는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이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활성화를 위해 배터리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대기업,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는 '폐배터리 재사용 얼라이언스'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기업은 총 18곳으로, 대기업은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현대차그룹 등 국내 배터리 기업과 완성차 기업이 합류할 예정이다.
 
얼라이언스는 시범사업을 내년 초부터 추진하며, 폐배터리 재사용·재제조·재활용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기로 했다.

엔피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9억148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매출액은 5% 줄어든 4313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32% 늘어난 18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관계기업에 대한 손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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