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화상 정상회담 종료...예정보다 1시간 길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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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1-11-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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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화상 정상회담이 종료했다. 이들 정상의 대화는 당초 3시간가량 이어질 것이란 예상보다 1시간 가까이 길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15일 오후 7시 46분경 시작된 이날 회담은 이날 오후 11시 35분(중국 시간 16일 오후 12시 35분·우리 시간 16일 오후 1시 35분)경 약 네 시간 만에 종료했다. 총 194분에 이르는 장시간 회담이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1시간 56분 동안 회담한 후, 이날 오후 9시 42분(중국 시간 기준 16일 오전 10시 42분)부터 15분간 휴식했다. 이후 두 정상은 회담을 재개해 1시간 18분 동안 논의를 이어갔다.

양국은 곧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화상 정상회담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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