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수능 당일 교통편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8일 비상수송차량 51대를 확보했다고 귀띔한다.
개인택시 32대를 포함, 순찰차와 사이카 등으로 수험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4개역(안양역, 범계역, 평촌역, 인덕원역) 일대에 집중 배치해 수험생 교통편의를 돕겠다는 것이다.
교통대책반은 경찰과 함께 진입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우회를 안내하는 한편,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발견할 경우, 긴급 수송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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