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주가 1%↑…"美 FDA와 코로나19 면역치료제 임상사전논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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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1-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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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리버리 주가가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리버리는 이날 오전 10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50원 (1.94%) 오른 4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 셀리버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iCP-NI의 미국 내 임상시험을 위해 식품의약국(FDA)과 임상사전논의(pre-IND meeting)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FDA에 임상시험 신청 시 임상 시놉시스(Clinical Synopsis) 제출만으로 임상시험 신청 전 회의가 가능했다. 그러나 FDA가 코로나19 유행 후 임상 프로토콜(Clinical Protocol)을 추가한 ‘임상시험계획(IND) 모음(패키지)’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어, 약 2개월의 임상 프로토콜 준비 기간이 추가됐다는 설명이다.

셀리버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임상 승인을 빠르게 받아 1상 완료와 2상 신청도 조기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유럽은 임상을 신청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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