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주경제가 입수한 NH농협은행 명예퇴직 실시계획안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3일까지 명예퇴직 지원을 받는다.
이번 명예퇴직 신청 대상은 일반직·업무직·생산직·별정직·연봉제일반직·보험심사직 등의 종사자 가운데 만 56세 해당직원(1965년생), 만 40세 이상(1966~1981년생) 직원 중 10년 이상 근무자다.
특별퇴직금은 출생연월 등에 따라 법정퇴직금에 특별지원금이 추가된다. 만 56세 해당직원의 경우 28개월치 퇴직 당시 월평균임금에 전직지원금 4000만원과 농산물상품권 1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만 40세 이상 일반직원의 경우 20개월치 퇴직금을 수령하게 되며, 이들 중 명예퇴직자로 결정된 직원은 별도의 전직지원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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