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1%↑…"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 페루 조건부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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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1-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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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 (1.18%) 오른 2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2일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에서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렉키로나는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군에선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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