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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00원 (7.74%) 오른 4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약 주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먹는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도입 시기를 앞당긴다는 소식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에 대해 "우리가 40만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늦어도 내년 2월에는 들어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KBS 1TV에서 생방송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국산 치료제가 나오기 이전에도 먹는 치료제가 개발됐기 때문에 우리가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도입)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치료제를 3번째로 개발한 나라"라며 "먹는 치료제에 대해서도 11개 회사가 개발 중에 있는데 그중에서 2개 회사는 3상실험에 들어가 있는 상태로 결과가 좋기 때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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