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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의 집계를 종합했을 때,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총 316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의 신규 확진자 합계다. 해당 수치는 전날 같은 시간의 확진자 집계치(2957명) 대비 211명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 1507명 △경기 842명 △인천 248명 △경북 106명 △대구 99명 △충남 84명 △경남 56명 △강원 41명 △전북 35명 △충북 33명 △제주 32명 △광주 28명 △전남 22명 △대전 21명 △울산 12명 △세종 2명 순이다. 집계에 포함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는 각각 2597명과 571명을 기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통계가 빠져 있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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