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최대 완성차업체인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 SH)가 수소연료전지 자회사를 분할 상장하기로 했다.
25일 중국 증시 매체 커촹반르바오에 따르면 상하이자동차는 이날 공고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자회사 상하이제수소커지를 벤처·스타트업 기업 전용 증시인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에 분할 상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분할상장(스핀오프)이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화된 기업이 한 사업을 독립적인 주체로 만드는 회사 분할을 뜻한다. 다만 상하이자동차는 구체적인 분할 상장 시기를 발표하지 않았다.
상하이제수소커지는 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핵심 부품을 생산해왔다. 지난달 28일엔 첫 번째 연료 전지 플랫폼과 연료 전지 시스템 등 제품을 출시했으며, 내년 말까지 4000개가 넘는 전지를 출하할 계획이다.
광다증권은 상하이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자회사를 분할 상장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정책에 힘입어 앞으로 승승장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중국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 에너지 산업 발전을 서두르고 있다.
중국 최대 완성차업체인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 SH)가 수소연료전지 자회사를 분할 상장하기로 했다.
25일 중국 증시 매체 커촹반르바오에 따르면 상하이자동차는 이날 공고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자회사 상하이제수소커지를 벤처·스타트업 기업 전용 증시인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에 분할 상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분할상장(스핀오프)이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화된 기업이 한 사업을 독립적인 주체로 만드는 회사 분할을 뜻한다. 다만 상하이자동차는 구체적인 분할 상장 시기를 발표하지 않았다.
상하이제수소커지는 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핵심 부품을 생산해왔다. 지난달 28일엔 첫 번째 연료 전지 플랫폼과 연료 전지 시스템 등 제품을 출시했으며, 내년 말까지 4000개가 넘는 전지를 출하할 계획이다.
광다증권은 상하이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자회사를 분할 상장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정책에 힘입어 앞으로 승승장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중국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 에너지 산업 발전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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