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부업대학생 운영 사업은 대학생에게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정 운영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소통을 통해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구할 수 있는 유용한 사업"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최근 재건축 및 과천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입주로 인한 인구 증가와 대학생의 행정 아르바이트 희망 수요를 반영, 2022년도 부업대학생 인원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그간 부업대학생 신청자 규모는 꾸준히 증가해와 2019년에는 경쟁률이 2:1 수준이었으나, 2020년에는 6:1로 나타나며 수요가 급증했다. 또 매년 실시하는 부업대학생 설문조사에서도 근무 인원 확대와 운영 기간 확대에 대한 의견이 지속 제기돼 왔다는 게 김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김 시장은 "12월초 내년도 부업대학생 모집공고를 내고, 12월 중순 인터넷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부업대학생으로 선정되면 시청 각부서와 정보과학도서관 등 9개 부서 18개 근무지에 배치돼 행정지원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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