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모노레일, 케이블카 등 궤도운송시설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관광용 등으로 다중이 이용하는 모노레일 7곳, 케이블카 3곳, 리프트 2곳, 기타 1곳 등 13곳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도에서는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 관계부서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점검에 나서며,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장기적 보수·보강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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