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사업은 퇴직자는 연륜과 경험을 전수하고 청년 창업가는 이러한 노하우를 배워 보다 효과적인 창업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올해에는 청년창업기업 30개사가 고용 인력의 인건비 지원을 받았으며 60명의 퇴직컨설턴트가 청년창업기업의 컨설턴트로서 활동했다.
또한 청년창업기업을 통해 신규고용 80명, 매출41억, 특허 17건, 인증11건, 상표 및 상표권 등록 33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경과원은 이날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올 한 해동안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사업에 참여한 창업기업의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해 그 동안의 활동 스토리가 담긴 기업성과 전시와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현병천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최근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고경력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퇴직자들이 이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자의 서포터즈로서 인생 제2막을 여는데 기반이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퇴직자와 청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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