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7분 기준 금호석유는 전일 대비 8.39%(1만3000원) 상승한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석유 시가총액은 5조118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5% 증가했다.
매출은 2조2363억원으로 88.2% 늘었고, 순이익도 646억원으로 313.5% 급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17% 줄었지만 매출은 1.7% 증가해 다시 한 번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한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가동률 조정으로 판매량이 소폭 감소한 데다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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