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에스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7분 기준 씨아이에스는 전일 대비 7.07%(1000원) 상승한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아이에스 시가총액은 927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6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달 17일 씨아이에스는 208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7.6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공시당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다.
또한 '애플카'의 유력 생산 파트너로 떠오른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CATL과 첫 전기차 '피스커 오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탑재할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5GWh 이상의 배터리를 납품 받으며, 배터리 팩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대 250kW의 피크 충전 전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씨아이에스는 2차전지 제조설비 및 자동화설비 설계 제작을 영위하는 업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